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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문화생활

특가로 다녀온 광교 갤러리아_아쿠아플라넷 후기

광교에 자주 가게 되면서 갤러리아에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엇던 아쿠아플라넷! 매번 지나갈 때마다 예쁘고 화려한 물고기들이 가득했었는데, 공휴일을 이용해 드디어 다녀오게 됐다. 

가기로 결정하고 표를 미리 예매하려고 이용 가격을 보니 생각보다 비쌌음...ㅎㅎㅎㅎㅎ

 

성인은 28,000원, 13시 이하나 65세 이상은 25,000원이었다. 28,000원을 두 명이 낸다고 생각하니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할인되는 티켓을 예매해야겠다 생각하고 검색 들어감! 

통신사 할인 등 홈페이지에 가면 할인률 적용 내용이 나온다. 문화누리 카드나 복지카드가 있는 경우가 가장 할인 폭이 컸고, 대부분 통신사 할인이나 신한카드 제휴 할인이 15% 적용된다. 

 

하지만 나는 더 많은 할인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해봄...ㅋㅋㅋ 결국 찾았다!!! 

 

 

 

 

 

 

쿠팡에서 특가로 나온 1인 입장권으로 25% 할인해서 20,900원에 예매할 수 있었다. 다른데보다 여기가 제일 할인을 많이 해준듯! 다만 특가이니 이용기간도 6월 30일까지였다. 특가로 나온 건 꼭!! 이용 기간이나 사용이 안되는 날짜 등 확인을 하고 구매해야한다.

 

쿠팡에서 구매하면 1시간 내로 카톡이나 문자가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문자가 오기 전 구매 내역을 확인하면 티켓 번호는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입장시 바코드가 필요했기에 문자를 기다려봄! 잠시 잊고 있을 때쯤 카톡이 온다! 그리고 카톡에 있던 링크를 누르면 바코드가 나온다. 1인권이라 옆으로 누르면 한 장 더 있고, 모바일 입장권을 들고 가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가 따로 필요없듬!!! ㅎㅎㅎㅎㅎ

 

관람하고 나올 때 보니 줄이 어마어마했다. 꼭 사전 예매를 추천하고 싶다! 

무튼, 할인을 받아 전날 예매하고 바코드 보여주며 바로 입장! 가장 먼저 보였던 거북이... 아쿠아리움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신기하고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너무 좋았다 ㅠ.ㅠ  

너무 신나서 이름같은 건 하나도 안찍음...ㅋㅋㅋ 저 주름 하나하나 너무 신기했다 정말. 

 

그리고 아쿠아플라넷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수달 ㅠㅠㅠㅠ 

미치겠다 진짜... 다시봐도 너무 귀여움 ㅠㅠ 아기 수달도 있고, 저렇게 모여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쓰다듬고 싶었다 정말ㅠㅠㅠㅠㅠ

 

헤엄치는 것도 왜이렇게 귀여운지, 그냥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수달 사진이 제일 많음...ㅋㅋㅋㅋ

 

자유롭게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도록 투명한 통로를 만들어뒀는데, 아래에서 보면 신기하게 생긴 발바닥을 볼 수 있다! 발가락(?)이 동글동글하게 빨판같이 생겼다 ㅠㅠ 진짜 다 귀여워... 다시 보고싶다 수달....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알록달록 물고기! (이름 모름...) 아래 저 볼은 밑으로 들어가면 가까이서 물 속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곳인데 볼이 깨끗하지 못해서 그냥 밖에서 보는게 훨씬 낫다.. 아이들이 들어가도록 굉장히 낮은 통로에 있었는데 난 굳이굳이 들어가봄...ㅋㅋㅋㅋ

 

 

 

 

네 발이 달린 우파루파도 있었다!!! 우파루파는 무슨 캐릭터가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반가워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진짜 신기한 물고기.. 바위로 위장한 것처럼 생겼다. 물고기가 어디있나 살펴보게 되는 비쥬얼... 저기에 내가 찾은건 세마리가 있었다. 지금 보이는 사진에도 다 보인다는게 함정임^^

넘넘 멋있었던 가오리! 고개를 들면 보이는 모습들은 너무 멋졌다! 

 

 

 

 

요런 멋진 곳도 볼 수 있었다. 나무와 물고기들의 조화가 진짜 아름다웠다. 

귀여운 펭귄과 요상한 입술을 가진 물고기 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겨서 정면으로 사진을 남겨봄.

그리고 내사랑 니모 ㅠㅠㅠㅠㅠㅠ '어비스리움'이라는 물고기 키우는 게임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음!) 거기에 나오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실제로 다 보고왔다! 괜히 이름들이 친숙해서 넘 반가웠다. 어비스리움 다시 해보까.....ㅎㅎ

멋진 상어와 가오리. 상어는 이빨을 가까이서 본게 처음이라 매우 신기했음! 너무너무 신나게 관람하고 왔다. 

다만 생각보다 빠르게 쓰윽 훑은 느낌...?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참 많았는데, 우리는 성인들이라 금방금방 보고 나와서 30~40분만에 나온것 같다. 

 

별도로 돈을 내면 먹이 주는 체험도 가능하고, 타임별로 설명회나 쇼도 진행을 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고려해서 가면 훨씬 볼거리가 풍성할 것 같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10시 30분 부터이며, 매표 마감시간은 18:30분이라고 하니 갈 때 예매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쿠아리움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청수당'도 있으니 같이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들려보진 못했는데 갑자기 글 쓰다보니 아쉽네......................

 

 

 

 

 

 

 

아쿠아플라넷 광교

도심 속 해저여행과 정글탐험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최초 놀이형 생태체험 아쿠아플라넷 광교 입니다.

www.aquaplanet.co.kr

* 운영시간 : 10:30~19:30 (매표 마감 18:30) 

* 요금 : 14세 이상 28,000원, 13세 이하 및 65세 이상 25,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위치 : 광교 갤러리아 파사쥬 지하 1층

 

 

 

광교중앙역에서도 엄청 가깝고, 근처에 호수공원도 바로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다! 광교 너무 좋아.... 

오랜만에 힐링한 느낌... 아쿠아플라넷은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작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다. 담엔 더 큰 곳으로 가볼까..? 

 

(쓰다보니 자꾸 못한게 생각나 아쉽다.. 기념품샵에서 뭐라도 사왔어야 했고, 카페도 못가봤는데 여러분은 꼭 가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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