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준수한 카메라 성능, 갤럭시A51 5g 스펙 및 가격(ft. 아이폰SE 2세대)

 

 

오늘은 삼성의 주력 보급기 모델인 갤럭시A51 5g 모델의 스펙 및 가격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원래 갤럭시A51 모델은 해외에서만 출시가 되었는데요, 아이폰 SE에 대항하기 위해 삼성이 5g를 탑재하여 국내에 출시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A51은 삼성페이로 인한 편의성과 준수한 전·후면 카메라 성능으로 인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스펙은 아래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갤럭시A51의 출시가격 및 구성품

 

갤럭시 A51의 출시가격은 572,000원이고, 구성품으로는 1)스마트폰, 2)TPU 소재 케이스(젤리 케이스로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3)USB-C 케이블, 4)15W 고속충전기, 5)유선 이어폰(이어폰 단자가 존재합니다)이 있습니다.

 

 

2. 갤럭시A51의 스펙

 

[삼성페이]

위에서 보았듯이 삼성페이를 지원합니다(해외 판에도 삼성페이가 지원되나 국내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해외 판을 직구하시는 분은 이러한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풀-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20:9 비율의 슈퍼 아몰레드(OLED) 6.5인치 패널로, 2400:1080(F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갤럭시S20+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하단 부에는 온스크린 지문인식 장치가 탑재되어 지문 인식의 방법을 사용하여 보안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별도의 전면 노치 없이 펀치홀로 디자인(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 테두리와 상단의 베젤이 매우 얇습니다)으로 되어 있는 전면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펀치홀이 상당히 작아져서 디자인이 더욱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엣지 디스플레이는 아니나, 엣지 패널 및 엣지 라이팅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카툭튀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면 패턴 디자인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 및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적용되어, 셀카나 영상 통화 화질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아래에서부터 1200만 화소의 초광각(123도) 카메라, 4800만 화소의 광각(80도)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의 뎁스 카메라(배경과 피사체를 구분해 주는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초근접 촬영 카메라)입니다.

 

야간 촬영 모드(전면 및 후면 모든 화각에 지원되나, 접사 카메라에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접사 모드 등 플래그십에 적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적 기능이 지원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손 떨림 방지 기능(OIS)은 적용되지 않아, 사진 촬영시 카메라가 흔들릴 경우 사진이 다소 뿌옇게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폰SE 2세대에는 손 떨림 방지 기능(OIS)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카메라가 흔들리더라도 사진이 비교적 선명하게 나옵니다.

 

손 떨림 방지 기능 대신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를 보정해주는데요, 바로 슈퍼 스테디 기능입니다. 카메라에서 화각을 넓게 잡고 손이 떨리는 만큼 화각을 줄여가며 합성하여 손 떨림을 보정해주는 기능인데요, 동영상 촬영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소프트웨어적인 보정이기 때문에 손 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에 비해 성능은 떨어집니다.

 

전면 후면 카메라 모두 4k U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AP-성능]

갤럭시A51에는 엑시노스 980(엑시노스 9611에 5G 모듈 추가된 AP입니다)이 적용되었는데, 벤치마크 싱글코어 스코어 675점, 멀티코어 스코어 1850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성능은 사용할만 한 중급기 정도의 성능인데요(고사양은 아닙니다), 평소 사용엔 지장이 없으나 많은 앱들이 메모리에 실행되어 있을 경우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삼성에서는 갤럭시A51 설정에 갤럭시 랩스, 앱 부스터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이 기능을 통하여 스마트폰의 성능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경쟁 모델인 아이폰SE 2세대는 벤치마트 스코어가 갤럭시a51에 비해 2배 정도 높은데요, 이는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성능과 유사한 스코어입니다.

 

따라서 게임이나 고사양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갤럭시A51로는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타 기능]

AOD(Always On Display)기능, 게임 부스터 기능, 두번 탭하여 화면 켜기 기능, 굿락 기능을 지원하는 등 중급기 제품임에도 플래그십 모델과 유사한 정도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4500mAh의 배터리 용량이 적용되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무게는 187g이고 모노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4g 모델인 해외 판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중반대에 직구할 수 있으나, 삼성페이에서 한국 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이 점 참고하시어 직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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